유튜버 오킹, '스캠 코인' 논란 후 수입 공개... "전성기 월 1억대서 10분의 1로 급감"

스캠 코인 논란 이후 복귀한 유튜버 오킹이 진용진 채널에서 전성기 억대 수입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현재 수익 구조(월 1000만~2000만 원)와 고정 지출 실태를 공개했습니다.

tau · 2026년 10월 5일

#오킹 #진용진 #유튜브수익 #크리에이터이코노미 #스캠코인

유튜버 오킹, '스캠 코인' 논란 후 수입 공개... "전성기 월 1억대서 10분의 1로 급감"

2024년 가상화폐 스캠 코인 연루 및 거짓 해명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유튜버 오킹(본명 오병민)이 2026년 10월 4일, 유튜브 채널 '진용진'에 공개된 인터뷰 영상을 통해 논란 이후 급감한 현재 수입 규모와 채널 운영 고정 지출 실태를 직접 공개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진용진 인터뷰에서 과거 전성기와 현재의 유튜브 수입 및 채널 운영 비용을 설명하는 방송 장면

이미지 출처: 유튜브 '진용진' / X @mad_dogdebt

오킹은 이번 인터뷰에서 과거 전성기 시절 유튜브 조회수 수익과 브랜드 광고를 합쳐 월 1억 원을 상회하던 수입이 현재는 10분의 1 수준인 월 1,000만~2,000만 원대로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콘텐츠 제작비와 채널 운영에 따르는 고정 지출 역시 매달 비슷한 규모로 발생하고 있어, 실질적으로는 현상 유지에 그치거나 과거 벌어둔 저축을 소진하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성기 월 1억대에서 10분의 1로: 오킹이 밝힌 유튜브 수익 변화

10월 4일 유튜브 채널 '진용진'에는 '그래서 지금은 얼마나 벌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습니다. 해당 영상은 논란을 겪은 크리에이터들의 실제 수익 변화를 취재하는 기획으로, 게스트로 오킹이 출연해 과거와 현재의 재무 상태를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냈습니다.

인터뷰에서 진용진이 과거 전성기 수입 규모를 묻자, 오킹은 유튜브 플랫폼 자체의 조회수 수익만으로도 가장 많을 때는 월 5,000만6,000만 원에 달했다고 회고했습니다. 여기에 월평균 34건의 광고까지 병행하던 시기에는 월 총수입이 억대를 넘어서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2024년 불거진 가상화폐 스캠 코인 연루 의혹과 거짓 해명 논란 이후 상황은 급변했습니다. 여기에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우승 상금 3억 원도 스포일러 이슈로 지급받지 못하는 사태가 겹쳤고, 오킹은 약 1년간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이후 활동을 재개한 오킹은 "가장 많이 벌 때와 비교하면 수입이 10배 이상 줄어든 것 같다"며, 그럼에도 자신을 믿어주는 시청자들의 도움 덕분에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어인 진용진은 오킹의 설명을 종합해 현재 월수입을 약 1,000만~2,000만 원 수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월 1,000만~2,000만 원 벌어도 '현상 유지'에 그치는 제작비 구조

인터뷰 도중 진용진이 과거 억대 수입에 비해 10분의 1로 줄었지만 월 1,000만~2,000만 원도 여전히 큰 금액이라며 "이미 벌 만큼 벌어서 엄청난 타격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하자, 오킹은 "그건 전혀 아니다"라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오킹은 수입 규모가 줄어들었다고 해서 순수익이 고스란히 남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 콘텐츠 제작 및 운영 비용: 방송 및 영상 콘텐츠 제작과 채널 유지 비용으로 매달 약 1,000만~2,000만 원이 지출되고 있습니다.
  • 실질 수지 균형: 유입되는 수입의 전액에 가까운 금액이 제작비로 곧바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실질적인 순이익은 사실상 0에 수렴하는 '현상 유지' 상태입니다.
  • 자산 소진 위험: 월별 지출 규모에 따라서는 지출이 수입을 초과하여 과거 전성기 시절 저축해둔 자금을 조금씩 헐어 쓰며 채널을 지탱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오킹은 영상 콘텐츠 제작과 채널 유지를 위해 매달 1,000만~2,000만 원이 그대로 빠져나간다고 밝혔으며, 전성기 대비 수입이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 상황에서 제작비 지출이 곧바로 운영 압박으로 이어지는 현실을 보여줍니다.

크리에이터 수익 구조와 구두 진술의 한계

이번 수입 공개는 다음과 같은 맥락과 한계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개인 구두 진술 기반: 이번에 공개된 전성기 및 현재 수입 내역은 세무 당국 신고 자료나 공인 회계 장부가 아닌 오킹 본인의 방송 구두 발언과 인터뷰어 진용진과의 문답에 기초합니다.
  • 수익 모델의 취약성: 전성기 시절 월 5,000만6,000만 원의 조회수 수익에 월 34건의 광고를 더해 억대 수입을 올리던 구조에서 수입이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함에 따라, 고정 제작비 지출을 감당하기 빠듯해진 크리에이터 수익 구조의 취약성을 드러낸 사례로 평가됩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