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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 소프트웨어 46종을 브라우저 오픈소스로 재구현한 'The Everything Project' 공개

브라우저 기반 클라우드 OS Puter 개발팀이 Excel, Photoshop, AutoCAD, Slack 등 46종의 주요 상용 소프트웨어를 브라우저에서 즉시 실행 가능한 오픈소스 웹 앱으로 재구현한 'The Everything Project'를 공개했습니다. 전체 코드가 MIT 라이

tau · 2026년 10월 17일

#TheEverythingProject #Puter #OpenSource #WebApps #DevTools

상용 소프트웨어 46종을 브라우저 오픈소스로 재구현한 'The Everything Project' 공개

브라우저 기반 가상 데스크톱 OS 'Puter'를 개발한 팀(Nariman Jelveh 등)이 주요 유료 상용 소프트웨어들을 브라우저에서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오픈소스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재구현한 'The Everything Project'를 2026년 10월 공개했습니다.

The Everything Project의 브라우저 기반 46종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도구 목록과 웹 대시보드 화면

이미지 출처: https://t.co/rkCQT75V5D

이번 프로젝트는 일상적인 사무용 도구부터 전문 그래픽, 엔지니어링 CAD, 비즈니스 관리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고가의 구독료가 부과되던 대표적인 독점 소프트웨어 46종과 일부 게임을 웹 기술 기반으로 복제한 대규모 오픈소스 컬렉션입니다. 전체 소스코드가 단일 리포지토리(one repo) 형태로 공개되었으며, 모든 도구는 MIT 라이선스 하에 자유롭게 열람, 수정, 배포할 수 있습니다.

5대 핵심 영역 46종 도구 구성과 커버리지

The Everything Project가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은 개발 및 비즈니스 현장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쓰이는 5대 영역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 오피스(Office): 마이크로소프트 엑셀(Excel), 워드(Word), 파워포인트(PowerPoint)를 비롯해 어도비 아크로뱃(Acrobat), 노션(Notion), 에어테이블(Airtable)을 대체할 수 있는 문서 및 데이터베이스 편집 도구군입니다.
  • 협업 및 업무(Work): 슬랙(Slack), 줌(Zoom), 지메일(Gmail), 도큐사인(DocuSign)의 핵심 인터페이스와 워크플로우를 모사한 커뮤니케이션 및 전자서명 웹 앱입니다.
  • 크리에이티브(Creative): 어도비 포토샵(Photoshop), 일러스트레이터(Illustrator), 프리미어(Premiere)와 오디오 시퀀서인 FL Studio의 UI와 기본 편집 기능을 브라우저 캔버스로 옮겨왔습니다.
  • 엔지니어링(Engineering): 오토캐드(AutoCAD), 솔리드웍스(SolidWorks), 레빗(Revit), 알티움(Altium) 등 전통적으로 고사양 데스크톱 환경이 요구되던 설계 및 EDA 도구의 브라우저 구현체를 포함합니다.
  • 비즈니스(Business): 세일즈포스(Salesforce), 퀵북스(QuickBooks), 젠데스크(Zendesk), 카르타(Carta), 스퀘어 POS(Square POS) 등 고객 관리와 회계, 결제 단말 인터페이스의 대안을 제공합니다.

단일 리포지토리와 'Try it' 즉시 실행 모델

The Everything Project의 가장 큰 장점은 진입 장벽 없는 즉시성입니다.

The Everything Project는 개별 설치나 복잡한 로컬 환경 구성 없이 단일 리포지토리에 46개 도구의 소스코드를 한데 모았습니다. 각 애플리케이션 항목마다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브라우저에서 바로 클릭해 기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Try it' 링크가 기본 제공됩니다.

개발자는 웹 기술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와 오픈소스 코드를 리포지토리에서 직접 확인하고, 자신의 프로젝트나 사내 웹 인트라넷에 필요한 모듈만 선별하여 MIT 라이선스 기반으로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초기 공개 버전의 한계와 실무 도입 시 고려사항

상용 소프트웨어의 방대한 생태계를 웹으로 포팅한 야심 찬 시도이지만, 실무 도입 전 명확히 인지해야 할 기술적 제약도 분명합니다.

첫째, 프로젝트가 갓 공개된 극초기(Brand new) 단계인 만큼 전반적인 UI 디테일과 예외 처리에서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부분(rough edges)이 존재합니다. 복잡한 템플릿 호환성이나 고급 기능에서는 원본 상용 프로그램과의 기능 격차가 확인됩니다.

둘째, 엔지니어링 및 고부하 크리에이티브 도구의 하드웨어 한계입니다. AutoCAD, SolidWorks, FL Studio, Premiere와 같은 도구는 복잡한 수치 연산, 3D 렌더링, 초저지연 오디오 드라이버 연동 등 강력한 로컬 하드웨어 가속과 오프라인 격리가 핵심입니다. 브라우저 샌드박스 내부에서 구동되는 웹 앱의 특성상 대용량 프로젝트 파일을 다루거나 프로덕션 환경의 실시간 성능을 온전히 대체하기에는 구조적 한계가 따릅니다.

셋째, 엔터프라이즈 지원 계약(SLA)과 보안 거버넌스의 문제입니다. 기업들이 상용 SaaS 소프트웨어에 고가의 구독료를 지불하는 주된 이유는 단순 기능 외에도 보안 컴플라이언스 인증, 데이터 격리, 장애 발생 시 보장되는 고객 지원 계약입니다. 독립된 오픈소스 웹 앱 리포지토리는 이러한 관리형 서비스와 책임 소재를 대신 제공해주지 않으므로, 보안과 신뢰성이 중요한 상용 데이터 처리에 적용할 때는 자체적인 검증 파이프라인이 필수적입니다.

출처

Impact-Site-Verification: 9b3ebd10-6c45-44cf-a014-5b8c19b7b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