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국 옵서버 '2026 AI 도시지수' 종합 3위… 도입·활용 부문 세계 1위
영국 옵서버가 발표한 '2026 AI 도시지수'에서 서울이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하고, 공공·민간 AI 도입 및 활용 부문에서는 세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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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세계 주요 도시의 인공지능(AI) 경쟁력 평가에서 종합 3위에 올랐으며, 특히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의 AI 도입과 활용 역량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6년 10월 영국 일요신문 옵서버가 발표한 '2026 AI 도시지수'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2026 AI 도시지수와 서울의 순위
영국 옵서버는 '글로벌 AI 인덱스'를 발표해 온 토터스 미디어의 평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처음 'AI 도시지수'를 선보였습니다. 전 세계 36개국 57개 도시를 대상으로 AI 투자, 혁신, 도입·활용 등 3개 분야의 총 50개 지표를 분석한 결과, 서울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베이징(4위), 파리(5위), 런던(6위) 등 글로벌 주요 도시보다 앞선 순위로, 서울의 도시 전반적인 AI 경쟁력이 세계 최상위권에 자리 잡았음을 보여줍니다.
AI 도입·활용 부문 세계 1위의 요인
서울은 전체 3개 평가 분야 중 특히 'AI 도입·활용'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실질적인 AI 적용 및 확산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옵서버는 서울의 주요 경쟁력으로 공공부문에 AI를 신속히 확산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과, 중소기업의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탄탄한 산학협력체계를 꼽았습니다. 또한 정부 주도의 지속적인 투자와 수도권의 강력한 반도체 산업 기반이 인공지능 발전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서울시의 AI 정책 및 향후 계획
서울시는 이러한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연간 1만 명의 AI 인재 양성과 5000억 원 규모의 AI 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행정 전반에 61개의 AI 사업 추진 체계를 마련하였으며, 자율주행버스 운행,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 도심 침수 위험 예측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서비스에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