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스토리: 파일 기반 연속성 추적과 14개 에이전트 스킬을 갖춘 웹소설 창작 도구
클로드 코드와 코덱스 등 코딩 에이전트 환경에서 웹소설 기획부터 집필, 퇴고, 표지 프롬프트까지 지원하는 오픈소스 스킬 모음 오 스토리(Oh Story)의 구조와 파일 기반 상태 추적 방식을 살펴봅니다.
zenstory-ai가 개발한 오픈소스 툴킷 '오 스토리(oh-story-claudecode)'는 웹소설 기획과 연재를 돕는 14개 에이전트 스킬 패키지입니다. 2026년 4월 공개 이후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해 왔으며, 10월 29일 v0.9.2 릴리즈를 통해 플랫폼 등록 자료 정리와 프롬프트 전용 표지 생성 모드를 추가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https://github.com/zenstory-ai/oh-story-claudecode
14개 스킬과 코딩 에이전트 CLI 연동
오 스토리는 독립형 프로그램이 아닌 개발용 코딩 에이전트 CLI 환경 위에서 동작합니다. 클로드 코드(Claude Code), 코덱스 CLI(Codex CLI), 구글 안티그래비티(Google Antigravity), ZCode, 오픈클로(OpenClaw), 리즈닉스(Reasonix) 등 7개 에이전트 환경을 공식 지원합니다.
사용자는 전역 패키지 설치(npx skills add zenstory-ai/oh-story-claudecode -y -g) 후 프로젝트 루트에서 /story-setup을 실행해 필요한 훅과 참조 자료를 배치합니다. 랭킹 훑기, 인기작 구조 분석, 본문 집필, AI 문체 완화(去AI味), 표지 프롬프트 생성까지 웹소설 제작 전 과정을 14개 스킬로 세분화해 제공합니다.
파일 기반 연속성 추적과 설정 분리
장편 연재에서 회차가 쌓일수록 초기 설정과 복선이 어긋나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파일 시스템 기반 추적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세션 종료나 컨텍스트 압축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_tracking-state.json을 단일 기준으로 삼아 진행 상태를 유지합니다.
시스템은 현재 챕터 위치, 활성 복선, 다음 장 약속, 캐릭터 상태 카드를 별도 파일로 갱신합니다. 특히 작가만 아는 '작가의 진실'과 독자에게 공개된 '독자 인지' 영역을 엄격히 분리해 캐릭터가 미공개 복선을 미리 아는 서사 오류를 차단합니다. 본문 작성 전후에는 검증 스크립트를 통해 세부 개요 일치 여부와 반복 문체를 점검합니다.
플랫폼 특화 구조와 도입 시 고려 사항
오 스토리는 MIT 라이선스 오픈소스로 별도 전용 모델 구독이나 독립 GPU 인프라 없이 연결된 에이전트 모델을 그대로 활용합니다. 다만 기본 프롬프트와 템플릿이 치뎬(起点), 판치에(番茄), 진장(晋江) 등 중국 현지 웹소설 플랫폼 문법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v0.9.2에서 플랫폼 등록 서지 정리 기능이 추가되었으나, 한국 웹소설 연재처의 유통 규정과 태그 체계에 맞추려면 프롬프트 수정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터미널 CLI 기반 워크플로우이므로 일반 그래픽 저작 도구에 익숙한 창작자에게는 초기 설정 과정에 적응이 요구됩니다.
출처
- GitHub: zenstory-ai/oh-story-claude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