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촬영 없는 영상 연기 수정 AI 모델 'DRAMA' 공개: 강도 슬라이더로 표정·감정 제어
Subhabrata Debnath가 영상 속 인물의 연기와 표정을 사후 편집할 수 있는 AI 모델 'DRAMA'를 공개했습니다. 단순한 강도 슬라이더 조절을 통해 자세와 인물 고유성을 유지한 채 표정 레이어만 독립적으로 교체·제어할 수 있습니다.
Subhabrata Debnath(@IamFranticGuy)가 2026년 10월 8일, 영상 속 인물의 표정과 연기를 재촬영 없이 사후 수정할 수 있는 새로운 비디오 AI 모델 'DRAMA(@trydrama_io)'를 공개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IamFranticGuy / X
기존 비디오 생성 및 얼굴 교체 도구들이 얼굴 전체를 덮어씌우거나 세밀한 연기 통제가 불가능했던 것과 달리, DRAMA는 직관적인 강도(intensity) 슬라이더를 통해 원본 연기에서 보존할 영역과 수정할 표정 요소를 분리하여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자세·정체성과 분리된 표정 레이어 제어 아키텍처
DRAMA 모델의 핵심 기술적 특징은 인물의 포즈(pose), 고유 정체성(identity), 표정(expression)을 완전히 독립적인 레이어로 분리(disentangle)하여 연산한다는 점입니다.
- 독립적인 표정 레이어 업데이트: 인물 외형의 고유 특징이나 머리의 물리적 회전 각도, 주변 조명 변화에 영향을 주지 않고 오직 표정 데이터 레이어만을 교체합니다.
- 연속적 강도 슬라이더: 0%부터 100%까지 연속적인 수치 조절을 통해 어색함을 최소화하고 자연스러운 감정 블렌딩을 구현합니다.
- 원본 퍼포먼스 보존: 얼굴 전체를 새로 합성하는 대신 원본 촬영본의 세부 텍스처와 모션을 최대한 유지합니다.
개발자 Subhabrata Debnath는 인물이 고개를 돌리거나 씬 도중 조명이 전환되는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도 정체성과 자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된 채 표정만 정확히 업데이트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창업자 영상부터 전문 연기까지 3가지 핵심 실무 적용
공개된 데모 스레드에서는 비디오 제작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재촬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3대 주요 활용 영역이 제시되었습니다.
- 창업자 및 1인 크리에이터 영상 보정: 카메라 앞에서 긴장하여 굳어버린 표정이나 콘텐츠 맥락과 맞지 않는 어색한 인상을 자연스러운 전달력으로 보정합니다.
- 배우 연기 표현 확장: 감정 표현 폭이 제한적인 촬영본에서 여러 감정선을 혼합하거나, 슬라이더 조작만으로 극적인 감정 변화를 유도합니다.
- 인플루언서 및 마케팅 숏폼 연출: 동일한 촬영본의 에너지와 몰입도를 끌어올려 추가 테이크나 재촬영 없이 최적의 감정 톤을 확보합니다.
연속 씬 일관성 유지와 고려 사항
DRAMA는 웹 데모(trydrama.io)를 통해 실시간 테스트가 가능한 상태로 소개되었으나, 제작 현장 적용 시 몇 가지 고려 사항이 존재합니다.
- 씬 간 강도 밸런싱: 컷 전환이 잦은 영상에서는 각 클립 간 표정 강도 슬라이더의 설정값을 일관되게 유지하지 않을 경우 인물의 감정선이 급변하여 다소 부자연스러운 연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배포 및 확장 계획: 현재 공개된 기능 시연을 바탕으로, 기업용 파이프라인 및 정식 웹/API 서비스의 구체적인 가격 정책과 지원 범위는 순차적으로 구체화될 예정입니다.
출처
- Subhabrata Debnath 공식 X (@IamFranticGuy): DRAMA AI 모델 공개 발표 및 데모 스레드
- DRAMA 공식 플랫폼: trydrama.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