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800만 원 벌어도 적자? 홈트 유튜버 에이핏의 수익 구조 이야기
2026년 10월 7일 X 게시물이 2024년 홈트 유튜버 에이핏의 공개 내용을 다시 정리했다. 월 500만~800만 원의 채널 수익에서 MCN 20%를 떼고 월 700만 원 인건비를 빼면 적자가 된다는 주장과, 브랜드 광고·마켓 판매를 병행하는 이유를 2차 출처 한계와 함께 검증한다.
2026년 10월 7일, X 계정 @mad_dogdebt(빚갚는미친개)가 홈트 유튜버 에이핏(afit)이 2024년에 공개했다는 수익 구조 이야기를 다시 정리한 게시물을 올렸다. 게시물이 구독자 76만이라고 소개한 채널이 월 800만 원의 유튜브 채널 수입을 올려도 인건비를 감당하지 못했다는 것이 주장의 핵심이다. 단, 이 게시물은 원본 영상을 직접 인용하는 2차 전달이며, 아래 모든 수치는 게시물과 이를 다룬 2024년 12월 국내 언론 보도가 전하는 에이핏의 주장 인용에 한정된다.

이미지 출처: @mad_dogdebt (X post attachment, attributed to Afit afit)
게시물에 따르면 수익 구조는 대략 이렇다. 월 유튜브 채널 수입 500만~800만 원에서 MCN(크리에이터 소속사)이 20%를 가져가고, 편집자·촬영감독·매니저 인건비로 월 700만 원이 나가며, 스튜디오 대여와 장비 구입비는 별도라는 것이다. 게시물은 월 800만 원이 들어와도 MCN 몫을 떼면 640만 원이 되고, 인건비 700만 원을 빼면 약 60만 원 적자라는 계산을 직접 제시한다. 아버지가 촬영감독을, 어머니가 로드매니저를 맡는 가족 운영 구조였다는 대목도 같은 게시물의 주장이다.
800만 원이 적자가 되는 계산과 계절성
핵심 계산은 단순하다. 게시물이 제시한 대로 월 800만 원 수입에서 MCN 20%를 공제하면 640만 원이 남고, 여기서 고정 인건비 700만 원을 빼면 약 60만 원 적자다. 이 계산은 어디까지나 게시물이 제시한 가정을 그대로 따른 것으로, 독립적으로 검증된 회계 수치가 아니다.
계절성 주장도 함께 전해진다. 2024년 12월 국내 언론 보도들이 전한 에이핏의 발언에 따르면, 운동 유튜버 특성상 여름에는 수익이 높고 겨울에는 반토막이 나며, 전년 11월 기준으로는 고정 지출을 빼면 300만 원 적자, 수익이 높은 7월 기준으로도 60만 원 정도 적자를 봤다는 것이다. 스튜디오 대여와 장비 구입 등 부가 지출까지 합치면 실제 손해는 더 크다는 주장도 같은 보도들에 인용돼 있다.
왜 광고와 마켓 판매가 붙는가
게시물은 "그럼 이분이 돈을 못 벌었냐? 그건 또 아님. 브랜드 광고랑 마켓 판매가 붙으면서 수입이 커졌다고 함"이라고 덧붙인다. 2024년 12월 국내 언론 보도들도 같은 취지의 에이핏 발언을 전한다. 전업 유튜버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광고를 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며, 광고를 하면 콘텐츠 진정성이 떨어진다는 고민도 함께 언급됐다는 것이다.
즉 이 이야기의 요지는 "유튜브 광고 수익만으로는 채널 운영비를 감당하기 어려우니, 브랜드 광고와 커머스를 병행한다"는 주장이다. 게시물 작성자는 "유튜버들이 왜 광고 받고 공구하는지 이해가 됨", "뭘로 벌고, 얼마를 쓰고, 최종적으로 얼마가 남는냐. 이걸 봐야 진짜 돈 되는 구조가 보이는 거지"라고 정리한다.
어디까지 믿을 수 있나: 2차 출처의 한계
이 이야기의 출처 구조를 분명히 해 둔다. 첫째, 2026년 10월 7일 X 게시물은 2024년 에이핏 공개 내용을 전달하는 2차 출처이며 원본 영상 링크를 포함하지 않는다. 둘째, 월 500만~800만 원, MCN 8대 2 분배, 월 인건비 700만 원, 가족 운영 구조, 계절별 적자폭 같은 세부 수치는 모두 에이핏 본인의 주장으로서 언론 보도를 통해 인용된 것이며, 세무 자료나 정산서 같은 1차 자료로 검증되지 않았다.
게시물 말미의 "요즘은 AI가 정말 많은 부분을 대체해주기 시작하고 있어서 솔직히 유튜브 더 돈이 될 것 같긴 함"이라는 대목은 게시물 작성자의 개인적인 전망이며, 에이핏의 발언이 아니다. 댓글 반응도 "MCN 20%가 세다", "유튜브 자체로는 돈을 벌기가 쉽지 않다"는 식의 소감에 머물러 수치 자체를 검증해 주지는 않는다. 구독자 수(게시물은 76만, 2024년 12월 보도는 77만으로 표기) 역시 각 출처의 주장 인용으로만 읽어야 한다.
출처
- 빚갚는미친개 (@mad_dogdebt): 유튜브에서 월 800만원 받아도 인건비가 안 나왔다는 홈트 유튜버 '에이핏'이 2024년에 공개한 이야기
- 뉴시스: '77만 유튜버'는 얼마 벌까…공개한 月 수익은
- 아시아경제: '77만 유튜버' 수익 공개…"광고 안 하면 적자 못 면해"
- 한국경제: "月 인건비만 700만원"…’77만 유튜버’ 얼마버나봤더니
- 매일경제: "월 800만원 벌어도 적자" 77만 유튜버 공개한 수익 내용 보니